번외수사 인물관계도 시청전 알아보기

2020. 5. 19. 18:29드라마인물관계도

 

온 국민의 분노가 쏟아져도 제대로 수사 한 번 없이 끝나고 마는 수많은 사건들,

범인이 분명한데 물증이 없다는 이유로 처벌 못하는 현실이 답답하다고?

 

그래서

시청률, 돈, 승진! 각자의 목정은 달라도 목표는 하나.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 다섯 아웃사이더들이 뭉쳤다!

 

"협박이라고? 협상이야!"

 

강력반 꼴통 형사 진강호가 잠복 중이던 범죄 현장에 스스로 납치되는 위험을 무릅쓰고 잠입취재를 강행한 열혈 PD강무영!

 

범인을 두고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 둘은 의도치 않은 계기로 장례지도사, 칵테일바 사장, 사립탐정까지 기상천외한 조합으로 '팀불독' 을 만들고, 온갖 편법을 통원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대..

 

약간의(?) 증거조작부터 선넘은(?) 밀착 취재까지 범죄 소탕이라면 물불 안 가리는 팀불독이 고구마 같이 답답한 세상에 던지는 사이다 도전장!

 

"진짜 수사는 폴리스라인 밖에서 시작된다"

 

범죄소탕 팀플레이 번외수사

 

#등장인물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범인 잡는꼴통 형사 진강호(차태현)

한 번 범인이라 생각하면 끝까지 쫓고

증거가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감옥에 넣고 마는 독종 형사.

 

그 덕에 경찰대 출신도 아니고, 스펙도 뛰어나지 않지만

검거율 만큼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3대째 경찰인 유복한 가정에서 자랐으나,

비리 경찰로서 큰 돈을 모았던 아버지와 그를 종용한 어머니에 대한 수치스러움이 크다.

 

첫 사건에서 범인인 게 확실한 놈을 증거 불충분으로 놓아준 후, 또 다시 살인사건이 발생하자

다시는 잡은 범인을 놓치지 않겠다 다짐하게 된다.

 

물증이 없으면 조작을 해서라도!

 

 

 

 

정의감 100%, 시청율 1% 역전 한 방을 노리는 열혈PD, 강무영(이선빈)

악바리 근성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열혈PD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면 목숨을 건 잠입 취재와 불법 도청도 마다하지 않는다.

 

한때는 국내 최고 탐사 보도 프로그램 PD가 되는 게 꿈이었으나,

각족 고소, 고발 탓에 진실을 끝까지 밝히지 못하는 답답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고전하는중,

 

설상가상으로 유사한 공중파 프로그램의 짝통이라는 오명을 안고

시청율까지 바닥을 치자 프로그램 폐지라는 코너에 몰리게 된다.

 

이제 시청율 4.5%를 목표로,

쳥찰이 못 잡은 범인 잡는 프로그램을 만들 결심을 하게 된다.

 

 

 

황천길 프로 배웅러 장례지도사, 이반석(정상훈)

 

시신 복원 전문가. 3분 부검OK.

망자를 고이 보내는 일에 도움이 된다면 뭐든지 하는 성격.

 

한때는 시체만 하루 수십구씩 들여다보던 국과수 수석 부검의였으나,

극악무도한 범죄가 만연한 세상에 대한 회의와 과도한 업무,

망자에 대한 연민으로 회사원이 귀농하듯 장례지도사가 되었다.

 

그의 연민을 읽은 무영에게 끌려다니며

불법 부검을 하고 감쪽같이 돌려놓는 역활을 한다.

 

망자를 보내줄 때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따듯한 사람이나,

부검대 앞에서는 냉철하게 돌변한다.

 

과거 국과수에서 부검했던 모든 자료들을 가지고 있어

무영, 탁원, 진강호의 수사에 도움을 준다.

 

 

 

 

전설의 조폭은 옛말, 저질체력 칵테일바 사장님, 테디정(윤경호)

한때는 서울 강북권을 주름잡던 암흑기 전설의 주먹이었으나,

과거를 청산하고 작은 칵테일바 '레드 존'을 운영중.

 

필드에서는 은퇴했으나

여전히 암흑가에서 꽤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각 조직에서 예우 차원으로 수금해 온 돈을 좋은 데 사용하고 있다.

 

진강호와는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종종 그의 요청을 받고 수사를 돕기도 한다.

필요할 때는 필드에 나서 왕년의 실력을 발휘하지만

세월의 무게와 천식 탓에 체력이 금방 방전되는 것이 함정.

 

 

 

 

화려한 말발의 판매왕, 본업은 프로파일러 탐정, 탁원(지승현)

한때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 중 하나였으나,

현재는 동네에서 작은 탐정사무소를 운영 중.

 

자신의 실력으로 탐정사무소를 열면 떼돈을 벌 거라 생각했지만

불륜현장이나 잡는 흥신소로 전략하더니 이제는 그마저 발길이 뚝 끊겼다.

 

그 덕에 사무실 월세 낼 돈도 마땅치 않아

지금은 다단계 회사의 물품 창고 한 편을 빌려 쓰고 있다.

 

돈도 적게 주면서 자꾸 자문을 구하러 오는 무영이 귀찮고 번거롭지만

방송 출연 제의에 늘 마지못해 부탁을 들어준다.

 

실은 마음 한편에 형사시절 해결 못한 사건들에 대한

마음의 부채가 남아있기 때문이리라.

 

#인물관계도

 

#방영시간

OCN 2020.05.23~ 12부작

(토,일) 오후 10:50분